각국 지도자 김 전 대통령 서거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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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지도자 김 전 대통령 서거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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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평화증진, 자유를 위한 희생“ 잊혀지지 않을 것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 Xinhua News Agency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각국의 지도자들의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에이피(AP)통신은 김 전 대통령 서거를 두고 “한국 평화의 챔피언(Champion of Peace)을 잃다”라고 애도하는 가운데 버락 모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의 서거는 조국에 대한 헌신과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노력, 자유를 위한 개인적인 희생은 귀감으로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성명을 통해 “용기 있는 민주화와 인권 투사인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슬픔에 빠졌다”고 애도하고 “그는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역동적 민주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치 운동을 일으키며 이끌어 왔다”고 치적하고 “미국 국민을 대신해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조의를 표했다.

빌 클린턴은 전 미국 대통령은 애도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은 용감하고 비전 있는 지도자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닦은 인물”이라고 평하고 “세계 인권을 옹호해 매우 가치 있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이고 “그의 햇볕정책은 한국전 이후 어떤 때보다도 지속적인 평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하고 “힐러리와 나는 우리의 좋은 친구 김 전 대통령이 그리울 것이며 그의 가족과 한국 시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18일 전례 없이 빠르게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조전에서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리희호 녀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면서 “김 전 대통령은 애석하게 서거했지만 그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남긴 공적은 민족과 함께 길이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조의를 표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주한 영국대사관을 통해 전한 애도의 메시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애도하고 “김 전 대통령은 격동의 시기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아시아 금융위기 시에는 한국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평생을 헌신했다"고 밝히고 ”2000년도에 한반도 평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도 김대중 평화센터를 통해 세계 인권수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평가하고 “영국 정부를 대신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8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며, 생전 한중관계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해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김 전 대통령이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위해 노력해 그 후 한일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돼 현재에 이르렀다"며 "김 전 대통령의 공적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애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18일 애도를 표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 조전에서 “그는 크게 존경받는 정치가이자 민주주의자”라고 칭송하고 “그의 평화와 안정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정치적인 포용성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좋은 친구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메르켈 총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일과 가슴으로부터 나온 좋은 관계를 가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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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2009-08-19 13:41:20
역시 세게적 인물이야....

유엔사무총장 2009-08-19 15:24:31
고 김대중선생님은 복도 많아...목숨바쳐 살아온 세월...목숨바쳐 대통령되더니 ...북에 바리바리 싸다 주어 노벨평화상 받고, 국민들 장롱속 금...다 걷어들어 외환위기 시절 보내더니...생전에 고생 많았으니...이제는 영면하셔야지...

허허 2009-08-19 17:46:58
여기는 댓글 알바들이 노는 곳이 아닌데....
미친 X들이 많구만,

조전 2009-08-19 23:30:11
조전만 수북하구....장례식장에 오겠다는 외교사절은 없는가?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아직 장례식이 멀었나? 조금 더 기다리면 소식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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