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 하숙집’서 정승제, 검정고시로 내신 초기화하는 현실에 우려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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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하숙집’서 정승제, 검정고시로 내신 초기화하는 현실에 우려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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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정승제 하숙집
E채널 정승제 하숙집

 

티캐스트 E채널에서 17일 방영된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4회는 1기 하숙생들과의 이별과 2기 하숙생들의 합류 장면을 담았다.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 세 사람은 1기 하숙생들에게 각각 이름을 불러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작별 인사 후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1기 하숙생들이 떠난 자리는 곧 2기 하숙생들로 채워졌다. 이후 하숙집 운영진은 하숙생을 직접 데리러 가달라는 어머니들의 요청 전화를 받고, 직접 집을 방문해 새로운 하숙생을 맞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쳤다.

정승제와 정형돈은 새벽 시간에 차를 타고 하숙생의 집을 찾으러 출발했다. 운전대를 잡은 정승제와 조수석의 정형돈은 일상에 대한 소회와 함께 과거 여의도에 얽힌 추억을 나누며 이동했다. 정형돈은 신혼 초 여의도에 거주할 당시 겪었던 일화와, 역대 세입자 모두가 딸을 얻었다는 경험담을 밝혔고, 정승제는 노량진 학원가 인근에 원룸을 얻고 ‘인강’을 시작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두 사람은 먼저 19세 자퇴생 황규의 집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황규는 수능을 준비 중이나 애니메이션, 일본어, 검도 등 다양한 관심사로 인해 학업 집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승제는 황규의 집중력이 자기 관심사 외의 분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당근’보다는 ‘채찍’이 필요한 성격이라며 대화를 이끌었다. 이어 25세 대학생 민수와 아파트 단지의 휴게실에서 만났다. 민수의 어머니는 아들의 무기력증을 고민하며 변화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민수는 원하는 일이 있지만 자신감을 잃어 잠만 늘었다는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특히 민수 역시 외고를 다니다 자퇴 후 검정고시를 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두고 정승제는 내신 성적으로 인해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자퇴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해 현실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하숙집 내부에서는 한선화가 점심 메뉴로 아보카도 명란밥을 차렸으며, 전날 입소한 민서, 경성, 예찬 등의 하숙생은 근처 서울숲에 다녀왔고, 또 다른 하숙생 가현은 아르바이트로 자리를 비우는 등 각자의 일상을 보였다. 세은이 혼자 식사를 하던 중에는 33세의 최고령 하숙생 정원이 새로 입소해 자신은 ‘아빠 놀리기를 직업’ 삼고 있으며 장난스러운 몰래카메라 영상을 보여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운영진과 일부 하숙생들은 함께 모여 각자 겪은 학교 생활과 자퇴에 얽힌 경험들을 공유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규는 여러 학교를 전전하다 자퇴를 결정하게 된 개인적 사연을 전했으며, 검도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2기 하숙생들의 합류로 새로운 흐름이 시작된 가운데, 다음 회에서는 하숙집 가족 전원이 놀이공원으로 떠나는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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