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최근 둘째 딸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사고를 겪은 경험을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대학 동기인 코미디언과 대화하는 영상에서 팔에 남은 상처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둘째 딸 서이를 안은 채 언덕을 오르다 균형을 잃고 넘어진 순간을 털어놓았다. 이민정은 넘어지던 짧은 순간 머릿속에 '어떻게 해야 아이를 다치지 않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쳤다고 돌아봤다.
아이가 손상될 위험이 큰 절박한 상황에서 이민정은 자신의 신체를 희생하며 딸의 머리를 감싸는 자세로 바닥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넘어지면서 무릎에 피가 날 정도로 다쳤지만, 당시에는 자녀의 상태만 걱정해 자신의 부상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며 상황을 알렸고, 이 소식을 들은 이병헌은 잠옷 차림 그대로 놀란 얼굴로 현장에 곧장 도착했다고 한다. 부모로서의 두 사람의 본능적 대응과 애정이 강조된 순간이었다.
이민정의 경험담에 대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엄마의 본능은 계산이 아니라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과 '삶과 죽음은 단 0.2초 안에 결정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2004년 영화 '아는 여자'로 데뷔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결혼 후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자녀의 근황을 일부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2015년생)와 딸 서이(2023년생)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자녀들의 사진이나 목소리, 실루엣 등 간접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병헌 역시 각종 인터뷰에서 자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가족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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