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겨울철 재난·복지·행정 전 분야 ‘선제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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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겨울철 재난·복지·행정 전 분야 ‘선제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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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복지 확장…3500세대 지원
취약계층 밀착 지원·공무원 봉사단 가세...난방·생계 지원
도로·산불·전통시장 안전 강화, 취약계층 기부 274%증가
공공데이터 정비로 지적 재조사·부동산 안전거래 기반 구축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 전경/차재욱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 전경/차재욱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본격적인 겨울철에 대비해 재난안전·복지·기초행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겨울은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선제 행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재난 예방부터 취약계층 지원, 데이터 기반 행정까지 전방위적 대책을 내놨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도로·시설물 안전 강화다. 구는 제설상황실과 제설반을 가동하고, 동네 골목·생활도로는 지역 자생단체와 협력해 작업을 나누는 등 ‘맞춤형 제설 체계’를 마련했다. 장비 점검도 이미 완료된 상태다.

해빙기 포트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시설·균열부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복구반·야간 비상근무도 상시 운영한다. 지난 7월 호우로 파손된 도로는 총 1억 1000만 원의 복구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산불 발생이 잦은 11월~내년 5월 사이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되며, 123명의 산불감시원이 취약지를 집중 순찰한다. 불법소각 단속과 영농부산물 사전 처리도 강화된다.

전통시장 20곳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점검도 완료됐으며,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 또는 상인회와의 협력으로 개선이 추진된다.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는 민관 협력 기반으로 대폭 확장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 기부 실적이 60건·2억 200만 원, 상반기 대비 무려 274% 증가 난방비·연탄·전기매트 등 약 3400만 원 규모의 난방지원이 이뤄졌고, 식료품·생필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과 단체는 ▲고려철강·희망하우징: 집수리(10가구)▲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손가정 주거개선(5가구)▲관내 음식점 다수: 아동 외식지원등 참여도가 눈에 띄었다.

구 간부공무원도 ‘선한 리더 봉사단’을 결성해 도시락 배달·급식봉사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2월 20일에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전달이 예정돼 있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 경찰·소방·복지원·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순찰·응급지원·건강관리까지 포함한 보호체계를 가동 중이다.

마산합포구는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6839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망실·훼손 기준점 즉시 재설치,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전세사기 예방·법 개정·사고 유형 안내), 2026년 지적재조사 대비 진동·진북 211필지 본격 추진, 농림어업총조사(11월 20일~12월 22일) 실시해 정책 기반자료 확보, 데이터 기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서호관 구청장은 “겨울철 재난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는 구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민관이 함께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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