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순 선수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20년 선수 생활 은퇴를 기념하는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축구 팬들은 그의 이름이 호명되자 뜨거운 박수로 축하를 보냈고, 최철순 선수는 자녀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밝은 얼굴로 트로피를 수여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철순을 전북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인 원클럽맨이라 평가하며, K리그1 베스트11 선정 2회, K리그2 베스트11 1회 등 꾸준한 활약으로 리그의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철순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군 복무 기간인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를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뛰며 20년을 헌신했습니다. K리그1 411경기를 포함해 총 511경기에 출전했으며, K리그1 우승 10회, 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회, 코리아컵 우승 2회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 태극마크를 단 뒤 A매치 11경기를 뛰었습니다.
전북은 지난달 21일 시즌 종료 후 최철순의 은퇴를 발표했고, 30일 FC서울과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그의 은퇴식을 열고 등번호 25번을 영구 결번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는 2006~2010년 등번호 2번을 착용하다 2011년부터 25번을 상징 번호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서포터즈 'MGB'와 레전드 이동국에 이어 전북 구단의 세 번째 영구 결번입니다. 현재 최철순은 스포츠의학과 트레이닝 학위를 준비하며 그라운드 밖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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