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표준사업장 ‘지캡’, 문화예술 활동 통한 사회참여 확대
장애예술인·공무원·시민 함께한 뜻깊은 상호 교감
“모든 시민이 문화의 주체”… 김해시 포용도시 지향 강조

김해시청 정례조회가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의 캐럴 공연으로 시작되며,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따뜻한 연말의 정서와 문화·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해시는 지난 12월 1일 열린 시청 정례조회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지캡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팝송 등 4곡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직사회와 시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공식 행사에 자연스럽게 포함시킨 사례로, 지역사회 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캡은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이자 전문 예술단체다. 장애예술인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문화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창작 기회와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 주력해 왔다.
정례조회에서 선보인 공연은 캐럴과 대중음악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한 자리였던 만큼 장애예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시청 행사 프로그램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공연 활동이 공공행사와 조화를 이루며 지역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로 의미가 더 크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누구나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장애가 있는 시민 역시 우리와 함께 지역을 만들어가는 동료이며, 그들의 예술 활동은 김해의 문화적 다양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출범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은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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