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관·청소년 함께 의견 제시
정책 구조 한계·개선점 심도 논의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

김해시가 지난 27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공론화 토론회를 열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주요 청소년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8일 토론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실효성 있는 지역 모델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사각지대 청소년의 어려움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기조강연에서는 김현수 창원대학교 교수가 ‘국가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현재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지역 차원의 개선 필요성을 짚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장수한 인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실무자와 전문가 패널들이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높은 서비스 구축,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경험을 생생히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문제를 짚어내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행정만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과 의견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향후 청소년 지원 정책 보완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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