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은 월 최대 29만 원·역량활용형은 월 76만 원 지급
시장형·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일자리 제공… 퇴직 연계형 사업도 강화
전문성 기반 일자리 확대… 공익활동 2% 축소·역량활용형 3% 확대

김해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7,000명 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규모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단순 노동 중심 사업 비중을 줄이고, 전문성과 경륜을 살린 일자리를 대폭 강화하면서 고령사회에 맞춘 ‘맞춤형 노인일자리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해시는 12월 4일부터 12일까 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도 사업은 334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37억 원 증가했으며 총 7,275명의 어르신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4,443명, 노인역량활용형 1,718명, 공동체사업 540명, 취업지원형 574명 등 4개 유형이다.
공익활동 유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환경정비·교통봉사 등 월 30시간 활동 시 최대 29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도입된 활동비 1만 원 추가 지급이 내년에도 계속 적용돼 소득보전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노인역량활용형 사업은 보육시설 지원, 행정업무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 60시간 근무 시 76만 원이 지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참기름 제조·코인세탁방 등 시장형 사업으로, 60세 이상 참여 적합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제공한다. 취업지원형은 경비·청소 등 민간 취업 연계형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관내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9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세대구성·활동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김해시는 특히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존 단순 환경정비 중심 일자리 비중을 줄이고 노인의 경륜·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늘리고 있다. 2026년에는 공익활동 일자리 2%를 축소하고, 노인역량활용형 사업을 3%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노년기 진입에 대비해 김해노인일자리창출센터를 중심으로 민간기업 연계를 강화해 퇴직 전 직무와 연계된 ‘적합형 일자리’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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