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내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두 배 확대’…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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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내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두 배 확대’…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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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팀 1400톤 파쇄 목표… 1억 7500만 원 예산 투입
산불 예방·병해충 저감·퇴비화 통한 농가비용 절감 효과
영농부산물, 이제 소각 NO! 창원시, 친환경 파쇄로 선순환 구축
창원특례시가 영농부산물, 이제 소각 NO! 창원시, 친환경 파쇄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과수 전정가지) 파쇄지원 현장/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영농부산물, 이제 소각 NO! 창원시, 친환경 파쇄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과수 전정가지) 파쇄지원 현장/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026년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5년보다 2배 늘어난 1400톤 규모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목표로, 예산 1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억 500만 원)보다 70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이번 사업 확대는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지·줄기 등 영농부산물을 무단 소각하는 관행이 오랜 기간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하여 퇴비나 토양개량재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파쇄된 부산물은 농가의 퇴비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 1개팀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2025년 2개팀으로 확대되어 150농가, 약 700톤의 부산물을 파쇄했다. 농업인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자, 2026년에는 4개팀을 투입해 약 1400톤의 부산물을 파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단감을 포함한 관내 과수 재배농가로, 산림 연접지(100m 이내) 위치 농가, 고령 농업인(65세 이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12월부터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확대를 통해 산불 예방과 병해충 저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농업인분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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