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불대응 중심’ 2026년 안전한국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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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대응 중심’ 2026년 안전한국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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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산불취약기 맞춰 도·시군 합동 대응훈련 실시
초기대응·지휘체계 점검 등 실전형 훈련으로 대응력 제고
PS-LTE 통신망 활용 등 현장 대응시스템 강화
산청·창녕 이어 도 전역으로 산불대응훈련 확대
경남도, 2026년 안전한국훈련 실시/사진 경남도
경남도, 2026년 안전한국훈련 실시/사진 경남도

경상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해 내년부터 ‘산불재난’을 중점 과제로 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으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해 산불 확산 방지와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종합 재난대비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건축물 붕괴, 다중시설 화재, 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유형을 대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산청군과 창녕군이 산불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산불 발생이 잦은 3~4월에 도와 시·군이 연계한 ‘산불대응형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초기 10분 이내 현장 도착, 2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PS-LTE 통신망 활용, 대피명령 후 신속한 인명대피 등 현장 행동매뉴얼의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시행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경남경찰청, 한국전력경남본부,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역할별 임무 수행과 협업훈련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별 통신·지휘체계의 효율성을 검증한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산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재난대응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는 미리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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