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대통령궁은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 평화를 둘러싼 정상급 회의를 13일 이집트 동부 샤름 엘셰이크(Sharm el-Sheikh)에서 열겠다고 발표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동 의장을 맡아 정상급 회담을 진행한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실효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정파인 ‘하마스’가 합의한 평화 계획의 ‘제1단계’에서 정해진 인질 석방은 현지시간인 13일 아침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대통령궁은 성명에서 “가자의 전쟁을 끝내고,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향한 노력을 거듭해, 지역 안보를 새로운 단계로 진행한다”고 회의의 목적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20개국 이상이 초대되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 평화 협의를 중개한 튀르키예, 카타르 등이 참가 예정이다. 이스라엘 언론 하욤(Hayom)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집트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는 가자지구의 전투 종결을 겨냥, 문서에 서명도 예정되어 각국의 뒷받침으로 영구 휴전 실현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인질 석방의 일시에 대해 하마스 간부 는 11일 AFP 통신에 “(현지 시간의) 13일 아침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부 대변인도 12일 인질 석방이 “13일 이른 아침”이 될 것이라 말했다.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인질은 48명으로 이 중 약 20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합의에서는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약 2000명도 석방한다.
이집트 국영 TV에 따르면,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 물자 반입 확대를 위해 트럭 약 400대가 12일에도 가자로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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