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평화 계획 '제1단계' 합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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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지구 평화 계획 '제1단계' 합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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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아랍, 미국 등에 매우 위대한 날
- 합의이행 72시간 내 생존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트럼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의 평화 협의를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이슬람주의 정파(政派) 하마스가 미국이 제안한 평화 계획의 '제1단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휴전과 병행해 하마스에게 납치된 인질 전원이 곧 해방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인질 전부가 곧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합의된 선(線)까지 군대를 철수시킨다”면서 “강력하고 영속적이고 영원한 평화에의 첫걸음”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모든 당사자는 공정하게 취급된다”고 덧붙였다.

“합의된 선”의 의미는 트럼프가 지난 4일 트루스 소셜을 통해 공개한 가자지구 내에서의 “이스라엘군의 1단계 철수선(撤收線)”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협상 끝에 이스라엘은 우리가 제시하고, 하마스와 공유된 1단계 철수선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아랍 이슬람 세계와 이스라엘, 미국에 있어서 “위대한 날”이라고 강조하고,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사건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와 협력해 주었다”며 중개역을 맡은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관계자에게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peacemakers)에게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9일 전투 중지와 인질 교환, 지원 물자 반입이 가까이 실현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AFP 통신은 하마스(Hamas)과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9일 예상되는 휴전협정 서명 72시간 내에 생존한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2천 명의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협력, 그리고 이스라엘의 안전과 우리 인질들의 자유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드린다. 이것은 이스라엘 국가의 외교적 성공이자 국가적, 도덕적 승리”라고 주장했다.

현재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은 현재 약 48명(생존자 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CNN 등 외신들은 생존 인질들이 11일이나 12일에 석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으며,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인질들이 아마도 13일에 석방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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