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의 새로운 거점,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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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의 새로운 거점,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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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 과학관, 국내 첫 ‘패시브건축 인증’ 생태교육관
311억 투입 친환경 건축물…환경교육 콘텐츠로 시민 맞이
황새 3마리 자연 품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축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개최 포스터/김해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개최 포스터/김해시

김해시가 ‘람사르습지 도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생태교육 거점 마련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의 미래를 선포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311억 원을 들여 진영읍 진영로 265번길 일원 1만6,69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5,334㎡ 규모로 조성됐다. 기획전시실, 생태교육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이곳은 습지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연구·전시 공간이다.

개관식은 지역 어린이합창단의 ‘화포천 가자’ 공연으로 시작해 미래세대와 함께 습지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이어지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과학관의 개관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방사 퍼포먼스다. 김해시는 시민 공모로 이름 붙인 황새 유조 ‘봉이·황이·옥이’ 중 1마리와 황새 부부(A14(수컷), 좌백(암컷))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나머지 유조 2마리는 정착 상황을 지켜본 뒤 방사 시기를 결정한다.

특히 2층 전시실은 어린이를 위한 환경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 스크린에서 구현하는 라이브 스케치, 화포천의 사계절과 생명에 대한 체험형 콘텐츠 등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과학관은 국내 공공 생태환경 교육시설 중 처음으로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실현해, 건물 자체가 환경교육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학관은 경남도 환경재단에서 운영하며, 맞춤형 습지 체험, 생태환경 교육,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시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개관식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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