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 개발을 둘러싸고 유엔의 제재 재개를 위한 절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측이 요구되고 있는 미국과의 협의에 대해,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우리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부정적인 생각을 나타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의 핵 개발을 둘러싸고 이란이 2015년 유럽 및 미국 등과의 핵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유엔의 제재 재개를 향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3개국과 이란의 협의가 이어지고, 3개국은 이란 측에 미국과의 직접 협의의 재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23일(현지시간) 국영 TV에서 방송된 연설에서 “미국은 항상 약속을 깨고 있다. 이 상황에서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협의 재개에 부정적인 생각을 보였다.
하메네이는 또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의 완전 포기에 대해서는 응할 수 없다는 종래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영국 등 3개국과 이란은 23일 유엔총회가 열려 있는 뉴욕에서 협의해 제재 발동 연기를 둘러싼 협상을 계속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하메네이가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재가 다시 발동된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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