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며,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28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등 우제류 642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소 80%, 염소 60%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일제 접종이다.
계양구는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이 농가를 방문해 백신 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에는 백신 접종 방법 교육을 실시한 뒤 백신을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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