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카카오,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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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카카오,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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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카카오·道·LH와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 유치 협약 체결
전통시장·상점가 맞춤형 지원·광고비 혜택 제공
주광덕 시장 “긴밀한 협력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성장 뒷받침할 것”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각 상인회 및 기관 대표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 협력하고 남양주시가 행정 지원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식에는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쉬고거리상점가, 호평상점가 등 3개 상권 상인회장을 비롯해 카카오 ESG 동반성장 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적금융센터장, 남양주시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남양주시와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 유치 협약’을 계기로 추진되는 지역 상생·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첫 단계 사업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상권 현장 점검을 실시해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쉬고거리상점가, 호평상점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 상인들은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내용은 단골 고객에게 매장 소식을 전달하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카카오맵·카카오톡 스토어·카카오톡 예약하기 등 서비스 활용을 위한 1대1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지역 상권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 등이다.

또한 점포당 연 30만 원, 상권당 연 300만 원 규모의 카카오톡 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 지원금도 제공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산업 생태계 전환과 함께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카카오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왕숙 3기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연면적 약 9만2000㎡ 규모의 카카오 디지털 허브가 조성될 예정이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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