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벡이 반려동물 치과 바이오소재를 공개하며 동물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나이벡은 지난 7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에서 반려동물용 치과 바이오소재와 신제품을 공개하고 관련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이벡이 개발한 반려동물용 치주조직 재생 소재는 혈병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조직 재생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세포 증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며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요건을 확보했다. 현재 유럽과 미주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나이벡은 지난해 동물 헬스케어 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연구개발과 영업 활동을 병행해왔다. 올해 초까지 동물 치과용 조직재생 바이오소재와 치주염 예방용 구강 케어 제품 등 총 5종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
반려동물 치과 시장은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세계 반려동물 치과 건강 시장 규모는 약 82억5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약 127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나이벡은 인체용 조직재생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일부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 현장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국내 매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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