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3일 제2차 세계대전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 전차 등 중국산 첨단 무기를 공개했다.
하이테크를 도입한 무인기(Drone)도 다수 등장해 군의 근대화를 과시했다.
이날 군사 퍼레이드에서 한층 눈길을 끈 것이 사거리 약 1만 2천㎞에서 1만 4천㎞로 보이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 ‘거랑3(巨浪3)’이다. 핵탄두 탑재 가능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과의 군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 61’(東風61)도 첫 공개, ‘극초음속 무기’도 선보였다. 대형 무인기 외에 각국이 대무인기용(対無人機用) 개발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이저 무기도 선보였다.
한편, 중국 환구시보 보도에 따르면, 신형 DF-5C 액체 연료 대륙간 전략 핵미사일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 전문가는 환구시보에 이 미사일의 추정 사거리가 2만km가 넘으며, 방어 관통력과 정밀성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미사일 기술 및 핵 군축 전문가인 양청쥔 교수는 환구시보에 “새롭게 선보인 DF-5C 액체연료 대륙간 전략 핵미사일은 전 지구를 타격 범위로 삼고 있으며, 효과적인 억제력을 발휘하고 무력을 통해 전쟁을 예방하며 세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항상 경계 태세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DF-5C 액체 연료 대륙간 전략 핵미사일은 DF-5 시리즈와 DF-41 미사일의 기술적 장점을 포함하여 중국의 기존 DF 시리즈 미사일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통합했으며, 상당한 전략적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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