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카자흐스탄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이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 초청으로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지사의 손자인 허 블라디슬라브(75)가 무대에 올라 방문 후손을 대표해 만세삼창을 외쳤으며,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꾸며졌다. 첫 무대는 독립운동가 최정두 지사의 외손녀 송민숙 성악가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이윤지와 바리톤 석상근이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광복절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일깨운다”며 “안양시도 유지경성의 자세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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