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 무대 향한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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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 무대 향한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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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향한 발돋움… 베를린·빈 오페라하우스 오디션 기회까지
이미지 = 안동시 제공

젊은 클래식 음악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에서 국제 무대 진출을 꿈꾸는 20~35세의 유망한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심사위원진의 독보적인 국제적 위상이다.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예술조감독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의 조감독 우타 산더, 에어버잘 조감독 스텔라 사보리치 등 유럽 정상급 오페라 기관의 핵심 인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순위 결정을 넘어 세계 클래식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파격적인 국제적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7월 12일 열리는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에서 한경arte필하모닉과 협연할 기회를 얻으며, 11월 5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에서 열리는 현지 공연 무대에도 서게 된다. 특히 2026년 베를린 국립극장과 빈 국립극장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는 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회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정지원은 이 콩쿠르를 통해 에어버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성정 콘서트, 수성아트피아 음악제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콩쿠르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콩쿠르의 핵심 가치”라며 “올해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의 거장들이 안동에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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