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박물관·활박물관, 봄맞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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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박물관·활박물관, 봄맞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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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활 만들기부터 공예 체험까지…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
부천활박물관 전경
부천활박물관 전경/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립박물관과 부천활박물관이 봄을 맞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두 박물관은 전통문화와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와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활박물관은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나무 활 만들기’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이수자와 함께 대나무로 활을 제작하고, 완성된 활로 활쏘기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활 제작 과정과 활쏘기 체험을 통해 전통 무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부천활박물관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전통 활쏘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부천문화재단
부천활박물관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전통 활쏘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부천문화재단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전통 활쏘기’는 박물관 전시 해설과 함께 전통 무관 복식인 철릭을 착용하고 활쏘기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지공예 소품 만들기’, ‘자개공예 소품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소품을 제작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활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 일반 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매월 20일경 부천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고,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천시립박물관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 5개를 포함해 총 25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미래+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박물관 기반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는 미취학 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소장품을 주제로 한 연극 관람과 전시 해설, 체험 키트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박물관 소장품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20일경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참가비가 다르다. 박물관 관람료는 무료다.

사진=부천문화재단 제공

두 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부천시박물관 박종민 관장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박물관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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