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정권 측이 유럽의 당국자에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휴전에 대해 4월 20일 부활절까 실현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고위 관리가 곧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의를 열겠다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권의 윗코프 중동 담당 특사는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16일 밤 미국을 출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아래 협의를 한다”고 전했다.
또, 이 사우디 회의에 대해 러시아의 유력지 ‘코메르산트’는 오는 18일에 행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은 16일 관계자의 이야기를 인용, 트럼프 정권 측이 유럽 당국자에게 우크라이나 휴전을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부활절인 4월 20일까지 실현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측의 일부 당국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협의의 속도는 야심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보다 가능성이 높은 것은 올해 말까지의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휴전을 향한 협상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기자단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는 타이밍에 대해 ‘매우 가까운 시기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우크라이나나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 제외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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