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서울에서 온 반려견 연두(비숑, 보호자 남연우)와 일본 후쿠오카에서 온 라테(푸들, 보호자 사오미)가 부산 해운대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광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라테와 함께 일본에서 부산을 찾은 사오미 씨는 "라테와의 첫 해외여행이라 조금 걱정됐지만, 비행기 탑승과 입국 준비가 수월했다. 백신 접종과 건강 진단서를 준비한 덕분에 입국 절차도 무리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여행 일정은 주로 사람을 위한 코스로 짜여 있었지만, 라테와 함께 전용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등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테는 부산의 신선한 공기와 음식 냄새에서 일본과 다른 느낌을 받는 것 같았다며,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해운대 블루라인, 송도 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등에서 라테와 함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부산 여행을 하고 싶다며 문의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락 전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반려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운대 해변과 같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숙박시설, 카페, 공원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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