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참사 운전자 차모(68)씨가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약 40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늦은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법원에 출석한 차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듭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급발진 주장 근거가 무엇인지', '신발에 엑셀 자국이 그대로 남았는데 급발진 주장을 유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차 씨는 "죄송하다"는 답변만을 반복했다.
지난 1일 오후 26분경 제네시스 차량을 몰던 차 씨는 시청역 인근 서울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 맞은편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해, 9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고 있다.
줄곧 '급발진'을 주장해오던 차 씨였지만 국과수의 분석 결과 신발 밑창에 엑실 자국만이 남아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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