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에 오페라와 발레를 원주시민에게 선보인 원주문화재단은 칠월칠석이 있는 여름엔 우리나라 전통예술공연을 준비한다.
7월 7일 ‘춤의정원’이란 이름으로 궁궐잔치의 꽃인 ‘궁중춤’ 공연과 7월 26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가 각각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2011년 10월 치악예술관에서 대작 ‘태평서곡’을 통해 처음으로 원주시민들과 만난 궁중춤과 국립국악원 공연은 13년 만에 다시 한번 원주를 찾게 되었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올해 1월초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을 방문하여 국립국악원장(직무대리)의 안내로 국립국악원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전통예술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였다.
그 자리에서 김명석 국립국악원장은 “춤은 몸이 아닌 넋으로 추는 것이며, 뼈 마디마디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전통예술의 정신을 언급했다. 이어서 “혈을 찾아서 침을 주듯이 북의 장단이 제대로 들어오는지와 대금의 평온함을 들어야 한다. 거문고는 연주자의 기술보다도 인격이 으뜸”이라고 관람객과 연주자의 기본태도를 언급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예술 감상법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국립국악원 지도위원으로 재직한 최경자 교수가 7월 7일 궁중춤 공연을 이끈다. 고려시대부터 1천여 년의 역사를 가진 당악정재와 향악정재를 골고루 원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궁중춤예술연구원에서는 공연장 로비에 포구락을 체험하는 코너도 설치하여 체험 포토존 등으로 활용한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국립국악원과 교류를 통해, 음력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듯이 매년 원주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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