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친서에서 자신의 조국은 러시아와 “천하무적의 전우(invincible comrade-in-arms)”라고 말했다고 국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KCNA)를 인용,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러시아 국경일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러시아 극동 지역 보스토치니 우주 발사 시설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이 두 나라의 “100년 된 전략적 관계(century-old strategic relationship)”의 유대를 고조시켰다고 말했다.
이 메시지는 지난 10일 러시아 베도모스티(Vedomosti) 신문이 푸틴 대통령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한 후에 나왔다.
베트남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베트남 여행이 6월 19일과 20일로 계획됐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의 협력을 증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방문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과 워싱턴의 관리들은 북한이 자체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지원을 대가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비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9월 러시아 극동 지역을 방문하여 푸틴 대통령이 군사 정찰위성(spy satellite) 건설을 돕겠다고 약속한 보스토치니 우주발사장 센터를 견학했다.
김 위원장은 또 러시아가 “적대세력들의 모든 도전과 제재, 압박을 짓밟으면서도 강국 건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과 모스크바는 최근 몇 달 동안 정부, 의회 및 기타 대표단을 유치하면서 외교 및 안보 관계를 점점 더 강화해 왔다.
한편, 이번 주 북한의 공안 담당 관리단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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