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1)은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취임식을 갖고, 통산 5기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30년까지 6년으로, 권력을 통합하고, 반대 의견을 진압하고, 서방 세계를 놀라게 한 파괴적인 전쟁을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한 후 앞으로 6년 동안 세계 최대 국가를 이끌게 된다.
2,500명의 하객들에게 연설하는 동안 강철 같은 외관을 잠시 내려놓은 푸틴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에서 “우리는 단결한 위대한 국민이며, 함께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계획한 모든 것을 실현한다. 우리는 함께 승리한다”고 말했다고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이날 보도했다.
푸틴은 서방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는 서방 국가들과의 대화도 거부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이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발전을 방해하고, 우리나라에 압력을 가하는지, 아니면 우리와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지난 2000년 대통령에 처음 취임했다. 이번 임기를 완수하면 총리를 포함한 통치기간은 옛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에 필적하는 재직 기간이 된다.
2020년의 헌법 개정에 의해 2030년의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83세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일도 가능해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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