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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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제선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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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히로시마~제주 첫취항, 국내 저비용항공사 새역사 열어

^^^▲ 제주항공 여객기7 월 11일부터 국제선에 투입되는 189석의 B737-800 항공기
ⓒ 제주항공^^^
동북아 최고의 고품격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를 지향하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우리나라 저비용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11일 국제선에 첫 취항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사를 새로 쓴다.

저비용 국제선 취항 새 역사... '제 3민항 위상' 다져

제주항공의 첫 국제선 취항은 오는 7월11일(금) 오전 10시30분 일본 히로시마에서 일본인 관광객 180여명을 태운 B737-800 여객기(좌석수 189석)가 오전 11시45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05년 1월 국내 3번째 정기 항공사로 설립된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은 2006년 6월5일 제주~김포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한 지 2년 1개월 여 만이다. 이번 국제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은 제 3민항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대형항공사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메리트와 함께 기존 국적사들이 운항하고 있는 노선과 중복되지 않는 지역으로 취항함으로써 여행객들의 선택권이 보다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항공은 히로시마 취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과 20일 일본 기타큐슈~인천, 7월 26일과 28일 일본 고치~인천 등 연내에 모두 왕복 28회의 전세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또 부산과 청주기점 노선은 물론 취항 지역을 중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히로시마~인천 왕복항공권 199,000원 판매 개시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에 들어간 제주항공은 이미 7월분 일본 항공권의 판매가 종료됐으며, 오는 8월14일 출발하는 인천~히로시마 왕복 항공권을 199,000원에 7월8일부터 특별가로 판매한다.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기념으로 판매하는 이번 전세기 특별상품은 8월14일 오전 8시 인천에서 히로시마로 출발하고, 8월16일 히로시마에서 오후 7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2박3일 항공편이며, 189석 규모의 B737-800기종으로 운항한다.

또한 항공권과 호텔을 포함한 에어텔 상품은 309,000원~379,000원이며, 히로시마와 마츠야마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799,000원에 판매한다.

왕복항공권 199,000원과 에어텔 상품에는 세금과 유류할증료(84$)가 제외된 금액이며, 패키지상품에는 세금과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이번 전세기 판매는 일본전문 여행사인 트라이항공이 맡았다(예약 전화-1566-2236).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14일 출발 전세기편 국제선 취항기념 할인판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8월14일 출발하는 인천~히로시마 항공권은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기념으로 타 항공사에 비해 40~5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안에 정기 노선을 개설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준비 중에 있으며, 2010년까지 일본과 중국의 정기노선은 물론 동남아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기존 Q400(좌석수 78석) 항공기 4대 외에 지난 달 B737-800(좌석수 189석) 항공기 1호기가 들어왔고 금주중 2호기가 도착할 예정다. 제주항공은 내년 3대 등 모두 15대의 B737-800 도입이 마무리되는 2013년에는 일본과 중국은 물론 동남아 정기노선을 개설해 5개국 17개 도시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선 첫 취항과 관련해 제주항공 고영섭 사장은 “우리나라 저비용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선에 취항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지만 진에어, 에어부산 등 후발주자들의 시장진입 등 다양한 외부의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동시에 안게 됐다” 며 “그러나 제주항공은 부담 없는 가격과 즐거운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칭찬받는 동북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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