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병역명문가 지원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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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병역명문가 지원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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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우 대상자 및 가족 대상 관내 13개 시설에서 요금 감면 등 혜택 제공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호국 충절의 고장인 진주시가 성실히 병역을 마친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 추진에 나선다.

진주는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의 주역 충무공 김시민 목사와 이듬해 계사년 촉석루 아래 의암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순절한 의기 논개로 대표되는 호국 충절의 도시다.

시는 10일 ‘진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를 입법 예고하며 명예로운 병역이행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에 걸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지방 병무청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입법예고 조례안은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4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예우대상자는 이성자미술관, 청동기문화박물관, 진양호동물원과 같은 문화여가시설부터 목공예전수관, 능력개발관 등 평생학습 시설, 공공 체육시설, 안락공원 화장·봉안시설 등 총 13개 시설에서 요금 감면 등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유형별로는 관람·입장료 4건, 사용료 4건, 수강료 4건, 기타 2건 등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병역명문가는 42가문 230명이며, 진양호동물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3개 시설은 예우대상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까지 폭넓게 혜택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병역이행이 존경받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조례를 입안하게 됐다”며 “이번 입법이 예우대상자는 물론 앞으로 복무하게 될 미래세대에게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군 복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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