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뱀출현에 주민들 '나 살려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잦은 뱀출현에 주민들 '나 살려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들어 고온다습한 날씨속에 각종 뱀들이 활동을 본격화 됨에 따라 사람들이 거주하는 주택가에 자주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윤권수)에 따르면 6월 들어 뱀들이 종종 출현하기 때문에 출동한 것은 모두 21건으로 이 가운데 뱀을 안전조치는 6건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건보다 2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뱀들이 출현하는 곳이 특징은 흙과 풀이 있는 화단과 하천주변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주택과 아파트 주차장을 비롯한 현관, 심지어는 부엌까지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지역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주로 119 대원들이 조치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제주는 오래전부터 토테미즘인 '미신'신앙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뱀'을 죽이거나 강제로 내쫓았을때에는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 7일 오후4시16분께 제주시 영평동 강모 양(12.여)이 거주하고 있는 개인주택 부엌에 길이 50cm 되는 꽃뱀이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포획, 야산에 되돌려 놓았다.

또 지난 5일에는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김모씨의 주택 현관에 1m 길이에 구렁이가 출현, 지난3일에는 제주시 H 주공아파트 단지내 화단에 2m 되는 구렁이가 나타나 119에 최모씨(39세.남)신고하여 소방대원이 이를 포획, 인근 하천에 방생해 주었다.

이에앞서 1일에는 제주시 D그린파크 주차장에 40cm가 되는 꽃뱀이 출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뱀에 물렸을때에는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유지하고 2 -3cm폭의 헝겊으로 5 -10cm상부에 묶으며 119에 신고해 가능한 병원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상처부위를 절개해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위는 자칫심각한감염과 2차 손상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