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화웨이 직원 등 ‘간첩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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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화웨이 직원 등 ‘간첩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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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관, 현지 지사 압수수색

폴란드 보안기관이 간첩 혐의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직원 1명과 자국인 1명을 체포했다고 BBC 등이 12일 보도했다.

BBC는 체포된 직원이 웨이징이라는 이름의 중국인이라고 전했다.

폴란드 보안기관은 화웨이 현지 지사뿐만 아니라 오렌지폴스카 통신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화웨이 직원 체포 소식을 크게 우려한다면서 사건을 공정하게 다뤄달라고 폴란드 정부에 요청했다. 화웨이는 관련 소식을 알고 있다며 지금으로선 특별하게 전할 것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은 화웨이 장비의 보안성에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미국 정보기관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연계돼 있고, 화웨이 통신장비가 중국 정부의 간첩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근거로 미국을 비롯해 몇몇 나라는 정부 통신체계에 화웨이 장비를 쓰는 걸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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