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촌동의 한 주차장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해자의 딸이 피의자인 아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직접 사형을 주장하고 있다.
두 달 전인 10월 새벽 서울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47)씨가 전 남편 김모(49)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딸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김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딸 B씨는 김씨의 폭력은 유치원 때부터 시작됐고, 밧줄에 묶여 맞거나 옷걸이, 벨트로 맞으면서 자랐다고 털어놨다.
딸들의 진술을 통해 김씨가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심각한 가정폭력을 일삼았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김씨에게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10년 부착 명령, 보호관찰 5년이 구형되면서 딸들은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씨는 주로 자신의 생각과 다르거나 말대꾸를 할 때 폭력을 휘둘렀고, '짐승도 맞으면 말을 듣는데 너희는 맞아도 말을 듣지 않아 짐승보다 못하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김씨는 범죄를 감형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씨에게 맞지 않으려 6번이나 이사를 하고, 휴대폰 전화번호도 수시로 바꾸며 긴 시간을 도망다니다 결국 싸늘한 주검이 된 피해자를 향한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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