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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과 호주의 하워드 총리^^^ | ||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 UN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UN 등 국제사회에서 긴밀히 관계를 발전시키고 내년 시드니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양국 민간연구기관 간에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워드 총리는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호주의 중요한 친구”라며 노 대통령의 첫 호주방문을 환영했다. 이어서 “양국 관계는 역사가 깊고 증진되고 있다. 교민이 수만 명에 이르고 있고, 양국 관계가 발전할 여지가 풍부하다고 본다”며 “한국은 3대 수출시장으로 중요한 고객이며, 자원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개선·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FTA 관련 협상 시점과 기대효과를 묻는 질문에 “민간차원의 연구를 먼저 시작하고 연구결과를 갖고 쌍방의 이익을 보고 방법과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민간분야 연구는 내년 상반기쯤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이 PSI 적극 지원을 거부했는데, 지역 전체 안보에 장애가 되는 것 아니냐”는 호주기자의 질문을 받고, “한국은 PSI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지한다. 다만 북한과 한국이 직접 무력 충돌하는 상황을 회피하겠다는 것이다. 그 이외 부분에서는 협력하고 있다”며 “PSI는 평화를 위한 것이다. 평화를 위해 적절한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하워드 총리는 "이 문제는 양국 정부 입장에 차이가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과 관련한 양국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회담을 마친 후 노 대통령과 하워드 총리는 양측 외교장관 간에 이루어진 ‘사회보장협정’과 ‘철새보호협정’ 서명식에 임석했다.
이번 ‘사회보장협정’ 체결로 양국 진출 기업 및 파견 근로자의 연금보험료 이중납부 부담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호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연금수급권을 보호·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철새보호협정’을 통해 양국간 철새보호 및 연구협력도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6일 낮 의사당에서 열린 존 하워드 호주 연방총리 내외가 주최한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하워드 총리가 재임기간 동안 3번씩이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노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한국은 호주의 네 번째 교역국이며, 특히 우리나라 수입광물의 3분의 1을 호주에서 들여오고 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과 사회보장협정 체결 등이 실질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유학생이 2만6천명에 이르러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인적교류와 함께 영화와 같은 문화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국민간 교류도 양국관계 발전의 굳건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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