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울산출장소는 29일 중국 심양에서 인민폐 3만5천원(한화 4백여만원)을 현지 브로커에게 지불하고 호구부, 거민증 등 중국신분증을 위조제작하여 주선양총영사관에서 중국동포 등에게만 주어지는 취업관리사증을 허위 발급받아 입국한 중국 한족 4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울산, 부산 등지에서 수산업 연수생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출국한 자들로, 한국에 다시 입국하여 돈을 벌 목적으로 현지브로커를 통해 조선족 신분으로 위장하여 사증을 발급받아 불법입국한 후 울산시 동구 소재 모 제조업체에서 근무를 했다.
부산출입국 울산출장소는 체류허가 신청 시 제출된 신분확인 서류인 호구부, 거민증 등을 심사한 결과, 성명체계 등 수상한 점을 발견됐다.
울산출장소는 이들의 과거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주선양총영사관에 신분조사를 의뢰하여 한족임을 밝혀내고,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감식과에 중국 거민증을 감식 의뢰하여 위조, 제작되었음을 확인한 후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동구 모 제조업체에서 검거된 중국 한족 3명에 대해서는 불법입국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브로커 및 관련자를 색출할 예정이며, 잠적한 1명에 대해서는 신병확보를 위해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
취업관리제의 경우 중국거주 우리동포에게만 고국방문 기회 및 3년 간의 취업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최근 이를 노린 중국 현지브로커들이 호적세탁 등의 방법으로 한족을 조선족으로 둔갑시켜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서유교 울산출장소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재외공관 및 전국 공항․만에 관련사실을 통보하여 철저한 심사로 불법입국자가 발생치 않도록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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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문제는 역사가 오래 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