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강제징용 판결'을 받은 이춘식 할아버지가 '매우 유감'이라는 말에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2005년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외 3인의 할아버지들은 "돌아오는 대가 없이 강제징용 피해자가 됐고 밥, 돈, 휴식 없이 발가벗겨진 채 끊임없는 노동을 했다"라며 일본 기업에 대해 소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강제징용 판결로 1억 보상 판결이 난 오늘(30일), 이춘식 할아버지를 제외한 3인의 할아버지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춘식 할아버지 역시 "강제징용 피해자 중 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눈물이 난다. 이번 강제징용 판결을 계기로 일본과 관련된 모든 연을 끊고 싶다"라며 고통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3인의 목숨과 맞바꾼 '1억' 보상 강제징용 판결을 받은 이춘식 할아버지 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떨떠름하기만 하다.
우리나라 대법원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라는 강제징용 판결이 났지만, 현재까지 해당 사실을 부인해왔던 일본 측은 "매우 유감이다"라며 여전히 같은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
강제징용 판결 이후 이춘식 할아버지의 눈물을 접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3인의 목숨과 맞바꾼 게 1억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매우 유감'이라는 일본의 반응이 더 놀랍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