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하며 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관광객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26일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했다"며 "공항이 폐쇄돼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사이판을 찾은 관광객 A씨는 "사이판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다"며 "갑자기 닥친 자연재해 앞에서 어린 자녀들과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이들의 기저귀나 분유조차 살 수 없다"며 "유리창이 깨져서 방 안이 온통 유리 파편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풍 위투가 왔을 당시에는 건물이 흔들리고 비가 방안으로 들어와 공포스러웠다"며 "아이들과 옷장에 숨어있기도 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휴양지인 사이판을 찾은 가족들이 공항이 폐쇠되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그들이 속히 귀국하길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이판을 강타한 태풍 위투로 인해 공항이 폐쇄되며 관광객들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속히 귀국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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