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가족여행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뒤 행방이 묘연해졌던 A씨가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지난 1일 경찰은 가파도 해상에서 앞서 남편과 두 명의 자녀들을 동반하고 제주도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카라반 캠핑을 하던 중 실종됐던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편의점에서 주류와 종이컵 등을 구매한 흔적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다.
이후 경찰은 A씨가 실종 직전 카라반 인근에서 혼자 음주를 즐겼던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A씨가 모습을 감춘 후 A씨의 소지품이 세화항 입구 인근 공중변소에서 발견돼 일각에선 A씨의 실종과 관련해 남편과의 불화설, 난민 범죄설 등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부검의 강형욱 제주대 의대 교수는 A씨의 시신이 단순 익사에 가깝다고 설명했으며 "시신 폐 내부에 플랑크톤이 있다면 익사 가능성이 높고 반대라면 뭍에서 살해된 뒤 바다에 빠졌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A씨의 시신은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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