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의 혁명을 일으킨 '제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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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혁명을 일으킨 '제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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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하나로 네티즌들의 스타 된 고영수씨(zero)

^^^▲ 엔지오(www.nzeo.com)제로보드를 배포하고 있는 엔지오 사이트^^^
최근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 사이트가 개인의 필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두 말 할 나위 없는 기정 사실이다. 또 게시판의 디자인이나 용도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

그중 제로보드는 이미 홈페이지를 만드는 초보자부터 기업에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설치형 공개 게시판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로보드(www.nzeo.com)를 배포하고 있는 ‘엔지오’는 제로보드 배포는 물론 홈페이지 제작에 필수적인 포토샵, 플래쉬 등 웹 저작 도구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다.

"이제 네티즌 모두가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죠"

‘제로보드’라는 공개 게시판 하나로 네티즌의 스타가 된 고영수(웹 닉넴 - ZERO, 28)씨. 현재 쎄이클럽을 개발한 네오위즈 개발팀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하고 있는 고영수씨를 만나 보았다. 다음은 고씨와의 일문일답이다.

-컴퓨터를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처음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이었죠. 그때 부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 고등학교 때 파스칼과 C 등을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웠어요."

-대학에서는 어떤 전공을.

"성균관대학교 전기공학과 95학번으로 입학했었죠. 하지만 전역하고 난 후에는 정보통신학부로 학과 명칭이 바뀌는 바람에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졸업이 안된 거군요.

"그렇죠. 최악의 경우에는 졸업을 하지 않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것이 앞으로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조금씩 능력주의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이잖아요. 제 역량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제로보드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었나요.

"글쎄요. 제가 홈페이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홈페이지 디자인에 어울리는 게시판이 없었습니다. 처음엔 혼자 사용하려고 만들었던 겁니다. 제가 운이 좋았는지 많은 방문자들이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해주었고, 그 덕분에 끊임없이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제로보드는 하루 방문자수가 얼마나 되나요.

"약 4만명 정도가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면요.

"물론 있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방문자는 많아지고 제대로 된 하드웨어 시스템과 운영 시스템이 필요했는데 우연히 웹호스팅 업체에서 하드웨어 부분에 많은 도움을 줬죠. 또 운영 시스템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제 애인이자 운영자인 승은이가 도와주고 있죠.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엔지오를 위해 개인적인 시간을 늘 아낌없이 투자해 주시는 부운영자들이 있어 지금의 엔지오가 있는 것이죠."

-앞으로 엔지오는 어떤 사이트로 남길 바라나요.

"이제 엔지오는 단지 제로보드만 배포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홈페이지 제작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되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서로의 고민을 상담할 수 있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버릴 수 있는 커뮤니티로 만들고 싶습니다."

-제로보드 방문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요즘은 제가 일때문에 바쁘다보니 예전처럼 엔지오에 신경쓸 틈이 없어 방문자들에게 늘 죄송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

6월 1일 결혼식 예정, 공개적으로 밝혀

^^^▲ 웨딩 홈페이지(wedding.nzeo.com)고영수(zero)씨와 이승은(yami)양의 '결혼이야기' 홈페이지^^^
한편 프로그래머 고영수씨와 이승은(웹 닉넴 - 야미)씨 커플은 3년전 온라인 모 동호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현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영수씨는 자신의 결혼 예정일을 6월 1일로 잡고 지난 27일 엔지오 사이트 공지사항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또 '제로와 야미의 결혼 이야기(wedding.nzeo.com)' 라는 사이트도 만들어 많은 네티즌들이 그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앞으로 그들의 결혼 이야기와 사진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엔지오가 네티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길 바라며, 진실과 이해로 하나를 이루겠다는 '제로와 야미'의 결혼에 한아름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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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03-04-30 10:55:16
기사 좋네요~

지나다 2003-04-30 20:13:10
허허허 그냥 그렇네요.

지나다 2003-04-30 20:15:33
허허허 그냥 그렇네요. 뉴타 이미지 흐려지겠네!!! 기사라고~~

음... 2003-04-30 22:09:04
그래도 새로운 소식을 얻었네요.^^

$$$ 2003-04-30 22:12:30
다 알고 있었던 사실 아닌가~~~뭐 새삼스럽게~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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