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 중국에서 '사스'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국내에서도 의심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등 '사스'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스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사전예약 때문이라는 운항재개는 불가피하다는 항공사의 옹색한 변명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며 "오히려 승객감소에 따른 손해발생만을 염두해 둔 항공사들의 부도덕한 기업 윤리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단체는 "현재 제주공항에 검역관이 3명밖에 없어 체계적인 격리 및 검역이 이뤄지지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스유입에 대한 불안과 우려는 증폭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어려운 마당에 중국인 입국자 가운데 사스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미칠 파장은 엄청 날 것이 분명하다"며 "최근 전례없는 활황세를 타고 있는 제주관광의 청정,안전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감소를 이유를 들어 지난해 10월말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제주-상하이 노선 운항을 25일 재개해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도 27일 밤 승객 29명을 태우고 제주에 도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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