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상당수가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대부분의 보육시설 역시 고정 영양사를 두지 않고 교사 등이 식단을 짜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보건소가 최근 제주대 식품영양학과에 의뢰, 관내 4개의 보육시설 아동 만 3세 -6세 어린이 266명을 대상으로 영양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아동 중 72.9%가 편식을 하고 있으며 31.9%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조사돼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 영양소인 칼슘과 철분, 비타민 A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어린이들의 하루섭취량 가운데 간식에서 얻어지는 비율이 열량 37.6%,지방 40.7%, 칼슘 58.3%로 조사돼 간식에서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제주시내 어린이집 48개소 중 영양사를 채용해 운영되는 것은 3개소이고 대부분 식당작성은 원장이, 식사지도는 보육교사가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보건소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영양사업계획을 마련하고 편식과 간식에 편중된 식사, 아침결식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에 대한 영양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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