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 현중화 선생 기념관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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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 현중화 선생 기념관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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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암 현중화 선생의 포스터.
ⓒ 김병관^^^
한국 서예계의 큰별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혼과 향토문화 분위기를 조성 등을 위한 기념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97년 타계한 소암 현중화선생의 기념관 건립을 위해 오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사업비 30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서귀포시 서귀동 157의 2번지외 6필지(1천474㎡)에 조성키로 했다.

건립될 기념관은 지하 1층.지상2층 규모로 수장고를 비롯한 전시실,주차장.공원 등이 시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올 하반기에 도시계획시설 인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2004년 2월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5월에 착공하여 오는 2005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중화 선생이 유물들을 유족들에게서 기부를 받아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으로 앞으로 유족들과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현중화 선생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19일에는 제주도 서귀포가 낳은 서예 대가인 소암(素菴)현중화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1회 소암예술제가 열린바 있다.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은 예서·해서·행서·초서·전서 등 5가지 서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던 서예의 대가로 한.중.일 서예계에서 널리 알려진 서예계 거목 이었고 후예 양성에도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또 제9회 국전에서 추천작가로 선정됐고 제12회 때부터 국전심사위원을 역임으며 지난 97년 11월에는 제3회 의제 허백련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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