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광고물 급증...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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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광고물 급증...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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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주택가 및 건물 등 광고물이 무질서하게 급격히 늘어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건물 신축이 늘어나면서 옥상 등에 광고물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광고물들은 지주이용 간판 1천417건을 비롯하여 가로형 간판 1만5천305건, 세로형 간판 1천617건 등 총 2만8천401건으로 파악됐다.

또 신고하지 않거나 등록되지 않은 불법 광고물도 적지않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으며 일부는 민원 소지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국제자유도시 특별법에 따라 대형 광고탑이 더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시는 도시미관 제고를 위해 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불법 광고물을 단속한 결과 고정 487건과 유도 3만4천540건 등 모두 3만5천27건을 적발했다.

한편 미국-이라크 전쟁 개전후 유가인상 등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는 시점에서 제주시내 주요건물 등에는 간판 등 광고물 네온사인들이 켜져 있는 등 시민들로 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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