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열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뮤지컬<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열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 배우들도 연습에 몰입하며 땀 흘리는 작품

^^^▲ 연습장면공연 37일을 앞두고 연습중인 배우와 스텝이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 뉴스타운 이훈희^^^
지난해 LA공연까지 마치고 오면서 국내 창작뮤지컬을 해외로 알렸던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오는 3월의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스타 연예인 이휘재, 안정훈, 가수 이재영, 춘자를 캐스팅하면서 더욱 화제에 오른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연출 이원종)의 멤버는 화려하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춤꾼 임춘길(정석 역 더블)을 비롯하여, 무대 위의 뮤지컬 여왕이라 불리는 이정화(인희 역 더블), 노래를 부르기 위해 고려대 신방과를 중퇴한 탁월한 가창력의 소유자 조병곤(성우 역 더블) 등 명성만으로도 무대가 가득 채워질 느낌이다.

^^^▲ 이휘재와 안정훈한창 연습중인 이휘재(좌)와 안정훈
ⓒ 뉴스타운 이훈희^^^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되는 이휘재(정석 역 더블)는 “베이스 기타를 실제로 배우려고 했는데 노래 배우기도 벅찹니다. 일단 노래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노래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거든요. 아침부터 연습하는 것이 힘들지만 춤추고 노래하면서 연기하는 뮤지컬이 재미있습니다.”라며 데뷔무대를 장식할 작품을 위해 연습에 몰입하고 있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예전의 기량을 화려하게 펼치고 있는 최고의 춤꾼인 임춘길은 “예전에 했던 작품을 다시 하려니 더욱 잘해야 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새로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분위기가 재미있어서 좋습니다. 잘 될 겁니다.”라며 다른 배우들에게 예전의 경험을 잠깐씩 전해주며 더욱 열정적이었다.

^^^▲ 임춘길최고의 춤꾼으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임춘길이 연습에 한창이다
ⓒ 뉴스타운 이훈희^^^
다리를 다쳤지만 절룩거리면서도 연기연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수 이재영(인희 역 더블)은 “다리를 다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공연 3주전쯤 완치될 예정인데 그때부터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죠. 그래도 지금 다쳐서 다행인거 같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 작품의 초연 때부터 안무를 맡고 있는 이란영 안무 감독은 “크게 변하지 않은 안무이기 때문에 오히려 잘해야 된다는 부담이 더 커요. 하지만 배우들과 앙상블의 실력이 좋아서 흡수가 잘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공연 전까지 완벽하게 호흡이 맞춰질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요.”라며 배우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었다.

한편,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성공을 거두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올 3월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브로드웨이의 공연 관계자들 뿐 만 아니라 홍콩의 문화회관장을 비롯하여, 중국 및 일본의 공연관계자들이 방한하여 직접 작품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뮤지컬컴퍼니의 박영서 홍보실장은 “누구라도 같이 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해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류열풍을 몰아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무대부터 공략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공연 관계자는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직접 작품을 감상하려고 내한 할 예정이니 작품의 해외 진출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라며 해외 마케팅에 전력을 다 하고 있었다.

^^^^^^▲ 임춘길최고의 춤꾼으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임춘길이 연습에 한창이다
ⓒ 뉴스타운 이훈희^^^^^^
이 작품을 3년째 이끌고 있는 제작사 서울뮤지컬컴퍼니의 김용현 대표는 “최근 뮤지컬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문을 노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도에 비해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이것은 세계인과 세대 간의 차이가 없는 주제인 ‘학창시절의 꿈’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앞으로 저희 회사에서 고정 레퍼토리로 꾸준히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해마다 달라지는 국내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야심찬 계획을 덧붙였다.

지난 2004년의 예술의 전당에서 만난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소주의 맛이 나는 초라한 뮤지컬이었다면 이번 무대는 새로운 음악을 첨가하여 모든 곡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세련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이 이렇게 변화된 동안 의상과 무대는 당연히 변화할 것이며,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를 창출하여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연출가의 임무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훈희기자의 미니홈피◇

추가자료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훈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