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 경색정국 풀 묘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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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경색정국 풀 묘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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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대표 오늘 오후 야 4당 원내대표회담 제의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 민주당 그리고 국민중심당 등 야 4당은 한나라당 이재오 신임 원대표의 요청으로 오늘(18일) 오후 국회에서 야4당 원내대표회담을 열어 사립학교법개정안과 관련해 파행을 맞고 있는 정국을 풀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이재오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는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당 중진 연석회의에서 오늘 오후 5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야4당 원내대표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 번 모임은 형식상 이재오 원내대표의 대표 당선에 따른 상견례 차원이라고 의미를 해석해 달라고 부탁 했다.

그러나 오늘 회담에는 국회에서 한나라당을 배제한 채 강행 처리된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를 들고 나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며, 열린우리당이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힌 6개 부처의 신임 국무위원 내정자와 경찰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한 대응방안 등 경직된 정국의 정상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황우석 교수 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선거법 재개정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기본적으로 사학법과 관련해 재개정은 있을 수 없으며 한나라당은 장외투쟁을 중지하고 국회에 등원해 산적한 민생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구 할 것이라고 심상정 민주노동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한편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오늘 회의와 관련해 황 교수 국정조사 문제와 새로 입각한 각료들의 인사청문회,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한 선거법 재개정안, 양당 중심의 국회 파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만한 국회의 운영을 위한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 할 것이라 말하고, 이를 위해 사전 조율 작업을 오후 2시 심상정 부대표와 한나라당 안경률 원내부대표가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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