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교수를 건조물 무단침입이라 수사한다는 경찰청장은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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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교수를 건조물 무단침입이라 수사한다는 경찰청장은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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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지팡이가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무기로 둔갑하는 한심한 일

▲ 이용식 교수 ⓒ뉴스타운

건국대 이용식 교수가 경찰의 수사를 받게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이용식 교수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백남기 시신 유출을 막자”며 1인 시위 중 “일요일 아침 장례식장에 백남기 투쟁위측 사람이 안보이고 너무도 조용해서 혹시 시신이 아직 잘 보관되어있는지 궁금증이 생겨 안치실로 가 보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마침 문은 열려있었는데 아무도 없길래 호기심이 발동해서 시신이 있는 보관실 명패를 확인하고 나오려다가 대책위측 사람에게 발각됐다”고 말했다. “처음엔 당황하기도 하고 그 장면을 모면하려고 마침 휴지통에 있던 종이를 집어들고 '손가락에 피가 나서 피좀 닦으러 들어왔다고 말하고 자리를 피했다”고 말했다.

대책위측은 즉시 경찰에 고발조치를 해서 수사대가 왔고 영안실 쪽으로 내려갔다가 이용식 교수의 인적 사항만 확인하고 그냥 돌아갔다.

서울대 병원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고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혜화경찰서는 “이용식 교수를 건조물 무단침입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 내막을 살펴보니 주객이 전도된 것 같아 안타깝다. 경찰은 유족측의 억지주장에 만 두 손 들고 있고 “백남기 사망”의 유일한 증거인 “시신부검”을 안하고 있다.

한 마디로 법원의 영장집행을 거부하는 대책위측이 수사대상이지 “진실”을 밝히자는 의인 이용식 교수에게 칼을 들이대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경찰은 살인사건의 유일한 증거물인 “백남기 시신”을 화장하려는 대책위측에 대한 수사는 엄두도 못내면서 단지 영안실을 둘러본 이 교수를 “건조물 무단침입”으로 수사한다니 이런 과잉수사가 어디 있을까.

경찰은 먼저 법원의 명령인 “시신부검”을 방해하는 저들 유족측과 대책위부터 수사하고 이를 방해하는 자들을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진실을 밝히자며 1인 시위하는 의인 이용식 교수를 수사하겠다니 민중의 지팡이가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무기로 둔갑하는 한심한 일이 21세기 수도 서울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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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습니다 2016-11-01 16:17:42
영안실을 들어가본것은 잘못된 일일수있으나 대형병원의 이름있는 명의께서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의 진실을 밝히고자 거짓 아닌 진실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시는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다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쁘고 눈치보며 권력앞에서 무릎꿇는 시대에 이런 의사선생님이 한국에 계시다는것만으로도 존경스럽습니다

의인을 보호합시다 2016-11-01 19:48:32
진실이 호도되고 불법폭력집단이 큰 소리 치는 세상에 홀로 외로이 진실을 지키려는 분, 대한민국의 공권력과 정부를 부당한 비난과 폄훼로부터 보호하는 분을 격려는 못해줄 망정 왠 법썩입니까? 경찰이 불법시위와 살인용의자 편입니까?

정의로우신 분은 보호해야합니다 2016-11-01 22:23:24
영안실에 호기심으로 인해 들어가본 것은 잘못입니다만 본인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고인을 위해 진실을 밝히고자 1위 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이 교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대책위측의 너무 과장된 대응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이용식교수님 만세 2016-11-15 06:47:37
이렇게 진실이 억울하게 가려지고 악마들의 갑질횡포로 의인 열사 이용식 교수님께서 고초를 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화가나서 못살겠습니다. 이게 나라냐는 악마들이야 말로 이게 나라냐는 소리를 거꾸로 해주고 싶습니다. 이용식 교수님 만세! 대한민국 만세! 의인 이용식 교수님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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