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불법현수막도 모자라 찌라시 광고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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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불법현수막도 모자라 찌라시 광고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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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에 전국체전 특집기사를 위장한 찌라시 광고 도배

▲ 아산시가 아산뉴스에 게재한 특집기사 ⓒ뉴스타운

아산시가 발행하고 있는 아산뉴스(시정신문)에 특집기사랍시고 찌라시광고로 도배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체전를 홍보하기위한 전략으로 아산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아산뉴스에 전국체전일정과 행사, 공연 등을 특집기사로 실었다.

아산뉴스에 전국체전에 대한 일정과 행사 등을 실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특집기사라는 대목에 찌라시광고를 도배했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도 광고와 특집기사는 구분할 줄 안다.

또한 시가 시내 곳곳에 수백 개의 불법현수막으로 전국체전과 행사 등을 홍보하고 있는데 아산뉴스까지 찌라시광고로 도배를 한다는 것은 무식한 행정이 아닐 수 없다. 말 그대로 전면을 전국체전 광고로 도배를 했다.

반쪽자리 전국체전을 아산시민들이 좋게 받아 들일일이 없다. 개회식과 폐회식, 15종목만 아시에서 열릴 뿐, 그 외 경기는 분산 개최된다. 말 그대로 노른자 경기는 없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미지수다.

전국체전을 좋게 보는 시민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시민들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 시민들이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 아산시가 시민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무료입장권 배포와 공연 등으로 관심을 끌려 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지는 아산뉴스를 찌라시광고로 도배하고 그것도 모자라 특집기사랍시고 단 한 줄도 없는 내용에 광고로 도배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 수없는 행정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아산뉴스가 일부에서는 폐지해야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아산뉴스가 시민들에게 값어치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도 그렇고 행정소식도 그렇고 타 지자체의 경우도 이러저런 이유로 폐지 또는 축소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허덕이는 아산시는 절약정신은 없고 물 쓰듯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산시청 공보관실은 아산뉴스란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알면서도 윗사람들 눈치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다.

아산시의 특집기사가 찌라시광고라......지나가는 어린애들도 웃을 판이다.

아산시가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방식도 홍보하는 방식도 올바르지 못한 처사라 생각한다. 시민들을 농락하고 우습게 봐서도 안 되지만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지는 시정신문을 허술하게 운영해서도 안 된다는 말이다.

아산시가 이제는 똥오줌 못 가리는 어린아이 수준은 벗어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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