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공항이 각종 상업광고로 홍수를 이루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한국공항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제주공항 여객청사와 주변 옥외에 설치된 상업광고물은 13개업체에 144개에 이르고 있다.
옥외 상업 등 광고물들은 공항 대합실 벽면 공간과 출입문 계단, 여객청사 대합실로 이어지는 계단벽면 등 광고를 하면 이용객들의 한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여기저기 나 붙이고 있다.
공항공사측은 각종 상업 홍보 광고물을 부착하는 대가로 광고건당 최저 40만원- 최고 2천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수입은 7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제주관문인 제주공항인데도 불구하고 천혜의 자연풍광 등 제주의 아름다운 이미지 등 특성의 홍보물은 너무 빈약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제주시 관광친절분과 위원회가 문제를 공항공사측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일부 광고물들은 관광 제주의 이미지를 흐려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고물들은 통신업체, 화장품업체 등의 각종 상업 광고물들로 대부분 이어서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각에선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공익광고는 거의 하지 않고 있어 돈벌이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주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광고물이 부착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지사측은 "앞으로는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공익성 광고를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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