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유원지 개발, 지역주민 강력 반발...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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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유원지 개발, 지역주민 강력 반발...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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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컨설팅㈜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삼양유원지 조성개발사업이 토지보상과 지역주민들의 공유수면 매립문제로 거세게 반발을 사는 등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21세기컨설팅㈜(대표 양화석).제주시 등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삼양 유원지 개발사업으로 지난86년 유원지지구 지정이후 지난18년동안 자유로운 토지거래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제약으로 불이익을 받아왔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양유원지 개발을 위해 매립될 경우 삶의 터전인 바다를 내줘야 한다”며 “유원지개발 사업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가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아 유원지 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제주시 당국은 사업시행예정자 지정과 유원지 지구 지정 등을 각각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21세기컨설팅㈜측은 지역주민 의견을 사업개발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하면 개발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2000년 5월에 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21세기컨설팅은 오는 2007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 2천140억원을 투자해 총 67만1700㎡(공유수면매립면적 34만1천417㎡포함) 규모의 콘도,해양수족관,유적공원 등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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