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부모와 학생 등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부산D고와 대구S고는 지금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조사받고 있는 상태지만 "밥 속에 벌레, 스테이플러 철침"등이 나온 것으로 밝혀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센 상태다.
부산 D고의 학생들에 따르면 학교측이 외부급식업체와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급식을 공급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업체의 위생이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반찬에서 머리카락은 기본이고, 손톱까지 나오는"등 열악한 위생수준을 보여줄 뿐 아니라, 벌레, 스테이플러 철침 등이 밥, 반찬에서 발견돼 학생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에 부산 D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측에게 거센 항의를 하며 급식업체를 다시 선정할 것을 요구하며, 학생들 급식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또, 대구 S고의 경우에는 급식에서 칼날이 발견되는 등 부실급식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현재 해당교육청이 조사를 나선 상태이다. 이 학교의 경우에는 믹서용 칼날이 발견되는가 하면, 철수세미와 담배꽁초 등 급식인지, 쓰레기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 흉칙한 물건들이 발견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구S고는 보일러실 고장의 이유를 들어 학생들에게 밥 대신 빵과 우유를 급식으로 내놓는 등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결식아동들의 부실급식에 이어 터진 ‘부실학교급식’ 사태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며, 또 한번 당국의 식품안전정책과 해당업체의 안일한 식품위생의식이 문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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