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 유채꽃의 대명사인 제주도와 부산을 능가하는 대규모 재배단지가 조성된다.
경주시는 15일 남산동 통일전 앞 들녘에 약 120ha 규모의 유채꽃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중순 개화시기를 맞춰 13일부터 유채 파종에 들어갔다. 특징적인 것은 10월 벼 수확기 전에 파종으로 적정 개화시기를 맞추고 벼 수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통일전 주변의 경주의 명산인 남산, 통일전과 통일전 은행나무길, 인근 화랑교육원 등 주변의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방향 설명 등 무단한 노력 끝에 경관보전직불금 2억2000만원(국비)을 지원 받았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70여 농가에서는 벼 수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유채단지 조성으로 경관보전직불금(ha 당 170만원) 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지의 지력강화 등에도 이점이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과 관광도시 경주홍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시범을 통해 2018년까지는 서남산을 중심으로 7번 국도변 일대까지 확대실시해 약 1,680ha의 대단위 유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사진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 힐링 공간과 다양한 관광소득 창출 등 관광체험 상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 기술력을 도입해 유채씨앗을 활용한 유채유와 친환경바이오에너지(디젤유) 생산과 가축사료화 개발 가능성을 고려하는 등 단순한 꽃 단지가 아닌 전국을 대표하는 경주의 명물 관광명소를 구축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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